무디어지는 것 becoming callous
Friday, December 4, 2020
12:05 PM
무디어지는 .것
Becoming callous
나는 왜 이토록 무디어졌을까
Why did I become this callous
무디어지게 공부를 해서는 안될 것이다.
I shouldn't study to make myself callous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가.
Then how should I study
1:45pm
원래 내가 책상에 놓고 쓰는 컴을 다른 곳에 놔두었다.
I had left the cup that I use on my desk at another place
그리고 책상엔 아래층에서 가져온 컵이 놓여있었다.
And on my desk I had another cup that I had brought from downstairs
나는 그 컵을 원래 내가 마시던 컵이라고 자연히 여기고
I took the cup naturally for the cup that I usually keep on my desk
물을 따라 마셨다.
And poured some water for myself
그 컵을 소파자리 엎에 놔두려다
I was going to place the cup next to the sofa
거기 놓여 있는 원래 먹던 컵을 보고야 그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When I found the original cup that I put on the desk and realized that this cup was not the cup
이것은 내가 그만큼 무딘것을 의미한다.
This means that I have become that callous
환경을 바꿀 생각을 하지 않고 무조건 참아내려고만 해서일까
더워도 귀찮아서 벗지 않고
추워도 번거로와 잘 입지 않으려 한 것이다.
추위는 그래도 추우면 무언가를 입으려 한다.
하지만 더워도 그냥 입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책의 그래프를 보는데
Ekg와 너무도 다른 모양의 그래프인데도
심장에 관련된 것이라 나오니
나는 ekg라고 생각했다.
사실을 그 그래프는 pressure를 그린 것이었다.
이것 역시 sensitive하지 못함
그리고 정확한 지식을 갖고 있지 못한
그리고 무엇이든 있는 그대로에 끼워 맞추려고 하는 나의 석화된 성향때문이었다.
내가 수동적이라 그런 것인 가보다.
하지만 계속 그래서는
일도 아니 일을 못할 것이다.
변하는 상황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어야 하며
뭔가 조그만 것이라도 달라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포착해내고 원인을 밝힌다던지
대응을 대처를 해낼 수 있어야 하겠다.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이고
무언가를 notice인식해도 거기에 대해 아무런 대응을 조치를 하지 않는 오래된 세월동안
나는 정말 무디어진것이다.
그래서 보일 것도 안보이게 된 것이고
다른 무언가를 인식할 능력조차 눈썰미조차 잃은 것이다.
자꾸 부지런을 떨어
자그만 무언가라도 변화를 주며
나아질 방도가 없을까
좀 더 낫게 할 방법은 없을까
궁리하며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이다.
공부도 그렇다.
해도 사물을 분별하지 못하고
모르기만 할 공부는
하나마나한 공부이다.
이런 공부는 필요없다.
더 무디게하는
더 헤갈리고
잡다한 지식만을 쌓는 공부는
아니,
변별도 못하게 만드는 공부는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공부는 왜 하는 것일까
정확한 지식을 쌓아
어떤 일이나 사고를 수행하는데
내용을 제공하고
방법을 가프쳐주는 것 아닐까
한 분야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기초적으로 쌓아야 할 과목들이 있고
알아야 할 기본 소양이 있다.
전체적인 일을 학기 위해서는
부분적인 일들을 하여야 한다.
그 부분적인 일들을 하는데는
그 일마다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이 다 다를 수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분야를 공부할때는 전반적으로 한번 훑는 것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지만 한 번 학습한 내용은
부분적으로 선별하여 공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버지께서 주신 공부에 관한 조언은
우리나라의 공부방법이기도 하고
아버지 경험에서 나온 공부에 대한 조언
즉 한 내용을 학습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말씀하신 것이다.
공부를 하는 것이
내가 내 삶과 그 부분적 요소들에 대해 생각하고
문제점들을 발견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생각하는 것과 흡사한 면들이 많은 것 같다.
간호에 대해 갖추어야 할 여러 연관된 분야들에 대한 지식과
병과 몸에 대한 지식
그리고 간호 자체에 필요한 지식과
그 간호의 knowhow등을 다 섭렵하여야 하고
조심해야 할 것과
주의 해야 할 것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과 발전 방향등을 알아야 할 것이다.
Assess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상태가 좋은가 나쁜가
상태가 나쁘면 어떤 곳에 이상 증세가 있는지
급한 증세들은 어떻게 긴급 조치를 해야 하는지
어떤 증세들은 어떤 몸의 이상 작용이 suspect되는지
거기에 따라 조심해야 될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간호procedures 들을 정확하게 익히고 주의사항을 잘 유념하고
실제 잘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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