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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 대한 고민

믿음

by I am because you were 2024. 4. 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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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바르시다고만 생각하신 분의 결점들이 눈에 바로 보일 때

그 분이 대하시는 저에 대한 태도가 눈에 거슬리고

무언가 의도된 가식이 있다고 여겨질 때

전 조용히 파탄난 생각들이란 무얼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 분의 웃음이 순진하고 아름답기만 하다고 여겨지지 않고

거슬리는 태도와 말

그리고 대하는 태도가

여기 저기 보일때

무엇이 진짜인지 헤갈림을 느낍니다.

 

어떻게 저토록 바르신 분이

이제는 드러나는 면들 하시는 생각들을 들여다볼 수록

무언가 그릇 되어 가는 모습들일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말은 의외로 함부로 하시고

아전인수격인 논리들이 여기저기 끌어당겨 논박도 불가능하고

말이 되게 말을 하면

듣기 싫다면 나는 싫어 하며 말문조차 막아버리실 땐

전 무엇이라 생각을 해야 하는 것일까요

 

눈초리가 왠지 사나우신 어머니.

그래도 인자하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이중적인 분이라 생각되는 건 왜일까요?

 

저만의 오해가 빚어지는 상황일까요

아니면 무언가 그릇된 진실이 썩혀들어가는 현실이 

어머니와 저와의 현실일까요?

 

제가 마치 놀고 먹고

자신은 가족을 위해 전전긍긍 고민과 고생을 억수로 하고 있다 내비치시는

이 분께

전 할 말을 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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